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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윈터란?
크립토 윈터는 '가상자산 겨울'이라는 의미의 단어로,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락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시장에서 자금이 유출되어 거래량이 장 기간 동안 저조해지는 상황을 말한다. 처음 크립토 윈터가 발생한 상황은 가상자산 버블이 붕괴된 2018년 1월부터 1년여간 발생하였다. 이 기간 동안 가상자산 시장 합산 시가 총액이 80% 이상 증발하면서 극심한 침체 상황이 이어졌다.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2021년에는 중국이 가상자산 채굴 단속을 강화시키고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거래 및 펀드 관여를 금지한 것을 시작으로 각국의 가상자산 규제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의 비트코인 결제 잠정 중단 발표 등이 맞물리면서 가상자산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하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4월 6만 달러 이상 치솟았다가 2021년 12월 이후 3만 달러로 하락하였다. 비트코인 하락과 함께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도지 코인 등도 동반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에 따른 여파로 많은 알트코인까지 폭락하였고 2022년 상반기 테라, 루나 코인 사태까지 일어나 크립토 윈터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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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윈터' 상황은 끝날까?
2022년 6월 2만 달러 밑으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근 다시 상승하고 있다. 2021년 10월 6만 7000달러까지 인상됐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락하며 시작된 크립토 윈터의 끝이 보인다는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세계 2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에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모이는 반면 JP모건에서는 '비트코인이 바닥을 찾았지만 시간이 흘러 테라, 루나 사태가 가상자산 업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제한된 덕분'이라고 분석하였다.
가상자산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금리 등 거시경제 환경이나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들로 가상화폐 시장에 단기적 급락이 주기적으로 발생 할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가상자산의 가치는 우상향하고 있고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매입량이 22배 증가 하였고 특히 자산성을 인정받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경우 전체적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량은 제한적 이기 때문에 앞으로 가격 상승은 지속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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