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자동차' 세금 공제 된다!

7월 1일부터 국산자동차 세금 일부분이 공제된다.

그 이유와, 세금이 얼마나 공제되는지 알아보자!

 

국산차를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란다.

 

 

  공제되는 이유

 

자동차를 구입 시에는 개별소비세 3.5%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개별소비세는 보통 제조원가를 기준으로 세금이 책정되고 있는데, 

 

국산 차의 경우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책정해 왔기 때문에

합리적이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출고가격은 제조원가 및 마케팅 비용, 유통마진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앞으로는 국산 차도 제조원가 기준으로 개별소비세를 책정하기 위해

최종판매가격에서 마케팅 비용, 마진 등을 제외한 뒤 세금 책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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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국산차만 적용될까?

 

지금까지 수입차만 제조원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책정했기 때문이다.

 

수입 차는 차를 제조하는 곳과 판매하는 업체가 다르기 때문에 

제조원가만 파악하는 것이 가능했다.

 

국산차의 경우 제조 업체와 판매 업체가 동일한 경우가 많아서 제조원가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같은 모델이라도 기타 옵션, 부품 비용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고, 

자동차 회사가 공개한 제조원가를  그대로 믿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얼마나 공제될까?(공제 비율 5월 발표예정)

 

공제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세청에서는 5월 말 발표예정이며,

7월 1일부터 출고되는 차량부터 적용된다.

 

ex) 5,000만 원 자동차를 구입하고 개별소득세가 세금 공제 비율이 10%인 경우 

 500만 원을 제외한 4,500만 원에 대하여 세금이 책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