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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 푼이라도 저렴하게 사는법! 전시차, 재고차 눈여겨보기 신차를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재고차나 전시차를 찾는 것이다. 장점 여러 대리점을 다니며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할부 기간과 금융 상품 이용 등 복잡한 조건 없이 꽤 큰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인기 모델은 출고 대기 기간이 길지만, 재고차와 전시차는 곧바로 출고할 수 있다. 단점 장기 재고차의 경우 오랫동안 안 팔릴 만큼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모델이거나 옵션 구성일 가능성이 높다. 일명 ‘깡통' 트림처럼 옵션이 없거나, 색상이 너무 튀어서 안 팔렸을 수도 있다. 전시차는 여러 사람이 만져보고 앉아보는 까닭에 사용 흔적이 남아있을 수 있다. 시트가 눌려있거나 타고 내릴 때 발이 닿는 부분이 긁혔을 수도 있고, 항상 전원을 켜놓았기 때문에 조명류나 디스플레이의 사용감.. 2023. 3. 17.
예금보호, 1억원까지 받을 수 있을까? 은행이 파산하면 사람들이 맡겨둔 돈을 나라에서 돌려주는 예금보호 제도가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예금보호 최대한도인 5,000만 원이 너무 적다는 여론이 커져, 보호 한도를 올리는 것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유 큰 이유는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일어나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의 경우 기존에도 3억 조금 넘게까지 예금 보험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번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의 경우 돈을 맡겼던 사람들에게 모든 예금 금액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예금보호되는 금액이 최대 5,000만 원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돈을 은행에 맡겼어도 이 이상의 돈은 돌려 받을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예전부터 예금보호 한도가 적다는 이야기는 게속 나오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 2023. 3. 17.
슬기로운 경제용어 알기 no.53"셔틀외교" 셔틀외교(Shuttle diplomacy) 셔틀(shuttle)은 옷감을 짜는 베틀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북이다. ‘셔틀버스’ ‘셔틀 노선’ 등 일정한 장소 두 곳을 정기적으로 왕복하는 교통수단을 비유하는 말에 셔틀이라는 단어가 널리 쓰인다. ‘셔틀 외교’는 제3의 중재자가 직접적인 교섭을 기피하는 두 당사자 사이를 오가며 협상을 이끌어내는 외교 활동을 뜻한다. 이 때문에 '셔틀외교'는 양국 간 정례 실무회담이 아니라 주로 '제삼자 중재 방식'으로 통용돼 왔다. 셔틀외교 사례 미국의 셔틀외교 정치에서 '셔틀외교'란 말을 만들어낸 주역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다. 1974~75년 헨리 키신저 미국 국무장관이 제4차 중동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이집트, 시리아를 오가며 평화협상을 끌어낸 것이 .. 2023. 3. 16.
슬기로운 경제용어 알기 no.52"크런치 모드" 크런치 모드(Crunch mode) 소프트웨어 개발 마감 시한을 맞추기 위하여 수면, 영양 섭취, 위생, 기타 사회활동 등을 포기하고 연장 근무하는 것을 말한다. 크런치 타임(Crunch Time)이라고도 불린다. 몇몇 게임 개발자들의 과로사와 자살 이후 국내 개발 업계의 근로 환경이 이슈가 되었으며, 크런치 모드는 연장 근무와 고강도 노동을 당연시하는 관행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개념으로서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개발 업무 특성상 특정 시기에 노동의 집중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게임 개발 경쟁이 심화되면서 개발 기간을 줄이고자 하는 회사의 지시로 과용된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정부가 일주일에 최장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근로 시간 제도 개편을 추진하면서 ‘크런치 모드’ 관행이 여전히 남아있는 게임업계가..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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