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2. 27.

    by. 블랙에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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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의법칙

     

    피터의 법칙(Peter's Principle)

    어떤 조직이든 상위 직급은 무능한 사람들로 채워질 수밖에 없다는 이론이다.  관료제의 단점을 보여주는 이론의 하나이다.

     

    특정 분야의 업무를 잘 해낼 경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하게 되는데, 직위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능률과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급기야 무능력한 수준에까지 이르게 된다는 법칙이다.

     

    유능한 직원들은 떠나고 무능한 관리자들로만 채워지게 되어 결국 남은 사람들이 자기 능력의 한계치인 ‘무능력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승진하려 한다는 것이다. 

     

    피터의 법칙 그래프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였던 로렌스 피터(Laurence J. Peter)와 작가인 레이몬드 헐(Ramond Hull)이

    1969년 공동제작한 책 "피터의 원리"(The Peter Principle)에서 주장하였다.


    그는 저서에서 

    “수직적인 계층조직 내에서는 모든 직원이 경쟁력 없는 직책으로 승진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수의 직책이 그 역할에 맡지 않는 직원들로 채워지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한 직원들이 맞지 않는 직책을 담당하게 된다.”

    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현 직위에서 거둔 업무 성과(job performance)에 대한 보상으로 승진을 시켜 주는 관행 때문에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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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승진된 자리에서 요구되는 역량은 현 직위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그 성질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좌절하는 이유는 무능력이 아니라, 주어진 직책과의 궁합이 맞지 않아서 일 수 도 있다.

     

    예를 들어, 유능한 엔지니어가 임원직에서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이유는 엔지니어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임원직 자리에서 관리하는 다른 업무의 이해 부족이거나, 리더십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피터의 법칙 지향점

    • 현 직위에서 거둔 업무성과에 대해서는 ‘승진’이 아니라 ‘보수 인상(pay raise)’을 보상으로 제공
    • 승진은 현 직위에서의 ‘근무실적’보다는 ‘직무 수행 능력’과 같은 잠재적 역량 기준
    •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수직적 조직문화 탈피하여 수평적, 개방적 조직문화가 필요
    •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
    • 승진 후 새로운 역할을 위한 교육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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